God’s Playing Field
출시: 2005년
개발: Mercury Lime
게임 특징:
다소 자극적이고 거친 유머를 담고 있으며, “신의 컴퓨터”를 조작해 스틱맨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파괴(?)하는 내용입니다.
파괴로 얻은 점수로 더 강력한 무기를 구입해 더욱 효율적인 학살(?)을 벌일 수 있다는, 다소 괴랄한 진행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어두운 소재와 개성 강한 표현을 선호했던 플래시 문화가 반영된 대표 사례이기도 합니다.
Clear Vision
출시: 2007년
개발: Daani
게임 특징:
저격총 스코프 시점을 중심으로 미션들을 수행하며, 스토리가 이어지는 1인칭 스나이퍼 게임 시리즈입니다.
스틱맨으로 묘사되지만 의외로 시나리오와 분위기가 진지하고 암울합니다.
Flash 게임의 특징적인 폭력성과 블랙 코미디를 보여주면서도, 이후 모바일로 이식된 경우도 있어 상당히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Territory War
출시: 2006년
개발: Shawn Tanner
게임 특징:
2D 턴제 전투 게임으로, 스틱맨 팀을 조종해 적 팀과 교전합니다.
‘Worms’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간단한 무기 시스템과 이동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온라인 대전 모드도 있어, 어린 시절 온라인 PvP를 처음 접해본 이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Interactive Buddy
출시: 2004년
개발: Shock Value
게임 특징:
화면에 떠다니는 ‘Buddy’라는 캐릭터를 온갖 방법으로 괴롭히는(?) 것이 핵심인 샌드박스형 게임입니다.
Buddy를 만지거나 던지고, 폭탄을 터뜨리는 등으로 캐릭터가 보이는 반응을 즐깁니다.
여러 스킨이 있어 테디베어부터 미국 대통령, 인기 캐릭터까지 바꿔가며 놀 수 있었던 점이 큰 재미 요소였습니다.
Fireboy and Watergirl
출시: 2009년
개발: Oslo Albet
게임 특징:
물불게임은 2인용 플랫포머 게임으로, 불 속성을 갖는 Fireboy 파이어보이와 물 속성을 갖는 Watergirl 워터걸을 조작하여 보석을 모으고 장애물을 건너 무사히 맵을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며 머리를 써야하는 두뇌 게임이지만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을만큼 접근성도 좋은 최고의 게임입니다.